목감 LH13단지 ‘미래형 초등방과후 돌봄교실’ 개소식

사회적기업 운영-LH건설 공간제공-경기도교육청 지원 협업

추연순 취재국장 | 기사입력 2018/07/03 [03:52]
추연순 취재국장 기사입력  2018/07/03 [03:52]
목감 LH13단지 ‘미래형 초등방과후 돌봄교실’ 개소식
사회적기업 운영-LH건설 공간제공-경기도교육청 지원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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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지난
72() 오후 3시 시흥시 목감동 LH13단지 내에 사회적 기업 다수리가 운영하는 미래형 초등방과후 돌봄 교실(이하 돌봄교실)’이 생겨 개소식을 알렸다.

돌봄교실은 사회적 기업과, 건설사, 교육청의 협약에 의해 마련된 운영시스템과 프로그램의 독창성 때문이다.

돌봄교실 공간은 LH건설사에서 무상으로 제공하고,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돌봄교실이 생겼으면 하는 주민들의 욕구에 따라 사회적 기업 다수리가 운영주체로 선정되었으며, 사회적기업 연대에서 교육기부자들이 지원되는 한편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프로그램비, 재료비, 소모품비, 급식·간식비 등 다차원적 지원시스템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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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특수한 돌봄교실이 생기게 된 계기는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및 맞벌이 가정 등의 증가로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 강화의 필요성에 따라, 기존에 학교에서 운영되는 방과후돌봄과 차별화 된 무상급식, 방학중 종일반 운영, 유소년 축구 및 뉴스포츠 체육활동으로 기초체력을 기르는 건강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눈길을 끄는 독창적인 운영형태의 돌봄교실만큼 개소식을 찾은 이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돌봄교실에 아이를 보내는 한 학부모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이 있어 너무 좋고 아쉬운 점은 형제들을 같이 보낼수 있거나, 최소 초등 4학년 수준까지는 돌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확장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현재 1.2학년 아동들에 한정된 돌봄시스템에 아쉬움을 전했으며, 개소식을 찾은 안은숙 방과후 교육자는 학교와 지자체와 사회적기업에서 협업으로 하는 모델이 너무나 이상적이다.”고 말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장덕진 교육장은시흥에서 이런 형태의 돌봄교실이 시작되어서 경기도 전체에,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에 시발점이 될 것 같아 의미 있다고 생각하고, 이런 교육사업을 시작해준 김일남 대표에게 감사드리고 시흥의 자랑이다.”라며 치하했다. 또한 김일남 대표와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돌봄사업을 시작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정소희 센터장도 저소득계층의 보육교사나, 경력단절 직원을 채용하게 되어 관계자들에게 두루 좋은 사업이라서 의미가 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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