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용수 후보가 1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 주간시흥신문 | |
시흥시장 보선 노용수(한)후보 기자회견 가져 ‘시흥발전, 한나라당 시장만이 가능’ 주장
시흥시장 보궐선거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노용수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시흥시발전을 위한 총체적 해법으로 100만 도시 시흥 만들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노용수 후보 출마 기자회견은 함진규, 김왕규 시흥갑, 을지역 당협위원장과 황선희, 임응순 도의원과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노용수 후보는 “시흥시는 수도권 최고 성장 동력을 가진 잠재력이 풍부한 도시다.”라고 말하며 “낙후된 도시 기반으로 성장이 정체된 시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72%가 넘는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도시성장축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시흥시발전을 위한 총체적 해법으로 100만 도시 시흥 만들기를 제안했다. 노 후보는 “생태 자연환경을 관광 상품화하여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시흥을 방문하도록 해야 하고, 전철로 시흥발전의 날개를 달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시흥의 미래가 달려있는 신안산선은 여의도를 출발하여 KTX 광명역과 시흥시청-월곶역을 경유하여 인천공항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대 국제대학원 유치와 서울대 협력 중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현안을 듣고 각 학교에 경기도 예산이 지원되도록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노용수 후보는 “야당 국회의원만 있는 시흥에 야당 시장이 있으면, 시흥발전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집권 여당 한나라당 후보만이 이명박 대통령,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협력하여 시흥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 선택한 시흥시민이 본전 생각나지 않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자들은 노 후보의 그린벨트 해제, 100만 도시건설 등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질문에서 노 후보는 “일단 100만 도시는 시흥의 비전을 화두로 제시하는 것이며 시흥에는 땅이 있기 때문에 성남, 부천 등처럼2-3개의 신도시를 건설하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2020계획에의 인원 계획 등은 매 5년 마다 변경이 가능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전철 등의 구체적인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결정권자들을 직접만나 설득해갈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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