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개최

호국보훈의 달, 경건함 속 추념행사 진행

추연순 취재국장 | 기사입력 2018/06/07 [00:26]
추연순 취재국장 기사입력  2018/06/07 [00:26]
시흥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개최
호국보훈의 달, 경건함 속 추념행사 진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지난 66() 오전 10시 시흥시 논곡동 소재 현충탑에서는 시흥시장, 보훈단체장과 보훈단체회원 및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의원, 국회의원 및 당원협의회 위원장, 군부대장, 기관단체장, 및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려 제63회 현충일 기념식을 갖고 추념 행사를 거행했다.

▲     © 주간시흥

 

시흥시는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진혼곡 연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김윤식 시장 추념사 및 학생대표의 헌시낭독, 소년소녀 합창단에 의한 비목과 현충일 추념곡, 모두함께 현충일 노래제창 후 유가족 및 시민 분향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     © 주간시흥

 

추념사를 통해 김윤식 시장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에게는 명복을,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친 국가유공자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는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위에 지금 한반도에서는 모처럼 평화의 봄을 맞이했다. 한반도에 우리 민족의 소망인 통일의 꽃으로 피워 나갈 것이다.”라고 선열들의 뜻을 기린 뒤, “선열들의 남긴 소중한 정신을 높이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합당한 예우와 보훈복지를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호국영령들에게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존경과 감사라는 정신적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자 한다.”라고 보훈의 뜻을 새기며 추념사를 마쳤다.

▲     © 주간시흥

 

이날 추념행사를 위해 재향군인여성회는 추모객들에게 커피와 차를 준비했으며, 청소년 자원봉사자 30여명은 검정 추모리본과 빵나눔 등의 봉사로 행사를 도왔다.

시흥시 현충탑은 시흥시 논곡동 산 1-1198766일 건립되어 시흥시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김응조 육군준장을 포함해 군인, 경찰, 군속, 독립유공자 등 154기의 영령이 봉안되어 있다.

 

추연순 취재국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