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화) 오후 4시 시흥 4선거구(정왕2,3,4동)에 지역구를 둔 홍원상 시의원 예비후보(자유한국당 2-가)가 정왕동 월드아파트 분산상가에 선거사무소를 내고 개소식을 열어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함진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김순택 자유한국당 시흥을 당협위원장 및 당원동지들과 지역시민들이 모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내빈소개를 마친 뒤 홍후보의 인사말이 뒤를 이었고, 함진규 국회의원이 축사를, 김순택 당협위원장이 환영사를, 곽영달 시장예비후보가 격려사를 맡았다.
홍 후보는 “시민들과 공약했던거 120% 달성했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자신이 7대 의회에 들어가 공약한 내용에 대해서는 오이도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냈다. 8대 의회에 들어가면 오이도 주차장을 꼭 만들어 내겠다. 또한 7대 의회에 입성할 당시 정왕동 악취해소를 약속했는데 국비 하나도 들이지 않고 전액 시예산으로 현재 공사중이며, 12월 완공되면 정왕동의 악취문제 70%가 해결된다.”며 성과를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함진규 의원도 정왕동의 악취문제를 거론하며, “정왕동 주민들은 익숙해져서 냄새를 잘 못 느끼는 모양이지만 이곳 행사에 오면 냄새가 겨울에도 심하다. 예산이 좀 들어가도 개선사업으로 냄새부터 잡아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말하고, 서울대 문제를 거론하여 “지난 10여년 동안 계속해서 크고 작은 서울대 공약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손에 잡히는 실체가 없다. 10년 정도 시정부를 밀어줬으면 많이 밀어줬으니 바꿀 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순택 당협위원장은 ‘홍찍자! 또찍자!’ 구호를 연호하며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곽영달 예비후보는 “홍원상은 공무원들에게는 피곤한 의원이었다. 하지만 지역을 위해 일하고자 공무원을 피곤하게 하는 것은 괜찮지 않겠나?” 묻고 한표를 당부했다.
행사 말미에 가족들을 알뜰히 챙겨 눈길을 끈 홍후보는 가족들과 기념 커팅식 사진을 찍는 것으로 개소식을 마무리했다.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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