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과 인연을 맺은지 20년만에 2010년과 2014년 두 번의 경기도의원 출마와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도 포기하지 않고 또 다시 도의원에 도전하는 김종배 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 민주당 3선거구)가 지난 5월 14일 오후 6시 자신의 지역구(제3선거구)인 거모동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서 김종배 예비후보는 ‘누구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다.’는 구호를 곳곳에 걸고, “두번의 낙선에도 포기하지 않고 낮은 자세로 지역을 챙기며 늘 시민과 함께 했다.”면서 준비된 후보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것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민주당 당원들과 예비후보들을 비롯하여 자신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치루어진 개소식 행사에서 김종배 예비후보는 조정식 국회의원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자신이 당선이 된다면 “시흥의 뿌리 군자동의 지형과 시흥의 관문 정왕동의 얼굴을 바꾸고, 월곶상권 활성화 등 3대 핵심과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공약하며 자신이야 말로 그 일을 해낼 적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날 축사에 나선 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는 “김종배 후보의 지난 인생이 느껴지는 너무 멋진 개소식이다. 같은당에서 김종배라는 큰 형님을 뵐 때 너무 의지하고 싶고 큰 나무와 같은 선배님이었다. 임병택이 되기 위해서라도 김종배라는 사람은 너무나 절실히 필요한 사람이다. 끝까지 함께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으며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도 축전을 보내 개소식을 축하했다.
추연순 취재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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