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시흥시장 후보 노용수씨 공천 10일 11시 최고위원회의 결정 오후 공천장 전달 한나라당은 4·29 시흥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노용수(전 김문수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그동안 다양한 여론이 무성했던 시흥시장 후보공천은 10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노용수 예비후보로 최종 확정하고 이날 오후 공천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공천이 확정된 후 소신을 밝힌 노용수 후보는 “이번 선거는 시흥의 발전을 가름할 중요한 선거며 역대 모든 시장이 사법처리 되었던 시흥의 오명을 씻을 수 있는 기회다.” 라고 말하고 “10년 동안 정체 되었던 시흥의 족쇄를 끊어낼 수 있는 기회라며 야당 국회의원만 있는 시흥시에 힘 있고 능력 있는 여당 시장이 있어야만 경기도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노용수 예비후보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비서실장 출신이며 제6대 부천소사 경기도의원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