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09년도 1차 추경 예산 편성에 대해 지난 1일 4월중 시의회 간담회를 통해 보고하고 제정 조기집행의 방향으로 재조정하고 서민경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시 보고에 따르면 추경예산 편성방향은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반기내 90% 발주, 60% 집행을 목표로 당초예산을 전면 재검토하여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이를 통해 서민생활의 안정 및 일자리 창출·확대 지원 등 합리적인 재원배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한 대폭적인 세수감소로 감액 추경 불가피하다고 보고 당초예산 편성이후 국·도비보조금 및 보통교부세, 시책추진보전금 등 의존사업의 추가 또는 변경 내시된 사업비 등을 추경예산에 반영하고 상반기 재정조기집행이 가능한 사업예산에 대해 재편성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해외 출장, 갯골축제 등 일부 예산을 축소 편성하여 예산절감을 통해 공공근로, 워킹맘, 노인일자리 창출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지원 및 일자리 창출 확대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도로개설 등 도시기반시설의 조기 투자하도록 하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집행을 위해 대폭적인 조정을 할 계획인 것으로 밝히고 전체 예산이 감액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