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 주민센터(동장 양승학)에서는 지난 10일 소래초등학교 3학년 3개 학급 8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천史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네여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신천史 마을해설사가 처음으로 동네여행 해설을 시작하는 것으로, 소래산 내원사에서 출발하여 청룡약수터를 거쳐 소래산마애불상까지의 코스로 진행되었다.
신천史 마을해설사는 옛 신천동이야기를 후대에 전해주는 역할을 하고자 지난 2017년 9월 구성했다. 지난 6개월간 해설 역량강화 교육 및 시연 실습 등의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10명의 해설사가 활동 중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소래초 교사는 “아이들이 사는 동네도 둘러보고 신천史 마을해설사가 직접 전해주는 옛날 동네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양승학 동장은 “신천동의 어제와 오늘, 그때 그곳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의 동네 이야기들이 주민들에게 전해 질 수 있도록 마을해설사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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