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월곶 간 연결 철도(인천광명선) 추진 가시화

신안산선과 별도 노선으로 타당성 검토 합의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21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1 [00:00]
광명-월곶 간 연결 철도(인천광명선) 추진 가시화
신안산선과 별도 노선으로 타당성 검토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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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 ©주간시흥

예산 10억원 2008년 반영, 아시안게임 지원특별법 개정

인천 아시안게임 연계 조기착공 가능성 높아

시민들의 염원인 광명-월곶 간 철도 건설 추진이 타당성 검토를 위한 예산 10억원을 2008년도에 반영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 노선 추진이 가시화되게 됐다. 


지난 21일 오전 국회본관 3층 귀빈식당에서 이용섭 건교부장관과 시흥시 지역구 국회의원인 백원우, 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인천지역 국회의원 10명이 당정협의를 갖고 신안산선과는 별도로 '인천광명선'의 신설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으며 이를 위해 노선 타당성검토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기로 합의 했다. 


이날 당정간담회에는 백원우· 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통합민주신당의 시흥·인천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KTX 광명역 활성화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및 수도권 서남부권 개발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 광명역~인천간 철도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노선은 국책개발사업 등으로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시흥의 교통수요를 감안해 ‘KTX광명역~목감~시흥시청~월곶~인천’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백원우, 조정식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날 당정은 협의에서는 '신안산선'과는 별도로 광명과 월곶을 연결하는 새로운 노선을 '인천광명선'으로 명칭을 잠정결정하고 2008년도 예산에 10억원을 반영하기로 합의했으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법에 철도시설을 지원시설로 추가하는 수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2014아시안게임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명시되지 않은 '철도'를 추가하여 건교부국가기간철도망과 계획과는 별도로 특별법에 근거한 철도노선 건설이 이뤄지도록 법안도 마련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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