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5일 시청각실에서 ‘20주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병철 이사장, 최창균 병원장외 주요 보직자와 전직원이 참석했다.
개원부터 함께한 20주년 장기근속자 최원석 고문장 외 4인에게는 20주년 장기근속 축하 상패가 전달됐다. 그 외에도 일반외과 김영진 과장 외 33명에게 장기근속 표창이 수여됐다.
최병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시작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보다 어려운 것이 지켜나가고 가꾸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시화병원은 누구의 한사람의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으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같이 걸어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창균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세먼지에 힘들었던 날이 비가 와서 쾌청해진 것처럼 지난 20년을 시작으로 더욱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시화병원은 1998년 개원 후 지역의 의료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기반 의료기관으로 주민의 보건증진과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020년 신축병원 확장이전을 통해 시흥시를 넘어서 경기 서남부 지역의 의료질 향상을 책임지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1‧2주기 획득, 중소병원 최초 간호사 등급제도 시행 등을 진행해 환자중심 병원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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