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경기북부지역 SNS 전문농업인 양성

농업인 21명 대상, 6월까지 14회 85시간 교육실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8/03/13 [11:0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3/13 [11:04]
도 농기원, 경기북부지역 SNS 전문농업인 양성
농업인 21명 대상, 6월까지 14회 85시간 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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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은 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과 농업현장에서 3월8일부터 6월14일까지 총 14회, 8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양주시, 연천군 등 경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SNS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품목별 키워드 분석 블로그 마케팅성공사례 및 블로그 최적화 스토어팜 등록·고객관리 등 농산물 홍보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제물 및 교육과정 평가를 실시하며 교육과정의 80% 이상 출석 시 수료자격이 부여된다.

신청자격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시군의 e-비즈니스 교육 또는 사이버 교육을 받은 개인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평소 거리상 문제로 기술원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농업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SNS를 활용하여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을 수료한 25명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가 체감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절반 이상인 17명이 소득이 늘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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