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3회 시흥시의회 제 1차 정례회

시의원들의 질의 쏟아져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21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21 [00:00]
제 133회 시흥시의회 제 1차 정례회
시의원들의 질의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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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개회한 시흥시의회(의장 윤용철) 제 133회 시흥시의회 제 1차 정례회에서 박길수 의원을 비롯 11명의 시의원들은 12건의 질의를 통해 시정현안문제들에 대해 시 행정부의 답변을 들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각 의원별 질문과 답변을 정리 해 보았다. <편집자 주>


■ 박길수 의원 : 정왕동 일대 대규모사업으로 인한 교통대란 대책
▶ 이연수 시장 : 서해안로를 중심으로 광역교통망인 제3경인고속도로가 개설되는 등 교통환경도 급속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각 개발사업들이 사업주체와 사업시기가 달라 시흥시 남부지역 전체에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하기 보다는 사업주체별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교통체증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MTV 개발사업을 시행하면서 시화방조제에서 시화공단을 거쳐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제2외곽 순환도로의 건설과 서해안로 중 조일제지부터 MTV까지 6차선도로를 8차선으로 확장하고 정왕역에서 토취장을 거쳐 동서로까지 신설도로를 추진하는 한편 군자매립지를 개발하면서 월곶교차로 입체화 개선과 월곶교차로에서 신천 IC까지 도로를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또한 정왕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시흥시 남부권 종합교통대책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교통문제의 적극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수공이 추진중인 MTV, 조력발전소, 남측간석지를 포함하는 ‘광역교통개선 대책 수립’시 형식적 대책에 머무르지 않도록 용역결과가 반영된 대안을 마련하겠다.

■ 이민국 의원 : 군자매립지 개발 방향에 대해
▶ 이연수 시장 : 군자매립지의 소유권을 굳이 시흥시가 확보 해야만 했는지에 대해서는 국책사업일 경우 계획의 입안권이 시장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앙기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 할 수도 있어 시흥시 현실과 거리가 먼 국가적인 기능으로 방향이 흘러갈 수도 있으므로 시흥시가 소유권을 확보해 개발사업의 주체가 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또한 계약상의 문제인 1)계약금 2)이자지급 3)아파트 용지공급 4)세금 등 모든 계약상의 내용에 대해서는 2005. 3월부터 시작된 실무위원회에 제4대 시의원들이 직접참여해 합의서를 작성하였으며, 2005. 12. 20일에는 시의회에 정식으로 상정하여 제4대 시의회에서 동의를 받은 바 있다.

향후 개발방향과 타당성 검토에 따른 개발 이익에 대해서는 군자매립지는 지리적으로 송도 신도시와 접해있고, 인천국제 공항과 연결되며 서해바다와 접하는 등 지리적.자연적으로 좋은 여건을 갖춘 땅이므로 서해안의중심 도시로 부상할 수 있도록 개발하기 위해 타 신도시건설사업과 차별화 된 도시계획으로 서부수도권의 랜드마크 역할 및 관광기능을 부여하여 우리 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2천만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특화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러한 개발계획은 시민의 참여는 물론, 전문가의 참여 속에 충분한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시민들의 공감과 합의에 바탕을 두고 추진하도록 하고 금년에 개발계획에 따른 용역을 시작으로 개발계획승인, 환경.교통.재해.인구 등 각종 영향평가 및 실시계획의 승인 절차를 거쳐 2009년도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여 2012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개발사업 타당성 조사와 관련한 개발 이익, 연약지반 처리, 상업용지 비율 등에 대해서는 세부기본계획이 수립되기 전에 구상된 안을 가지고 검토했던 사항으로 개발계획이 확정 되어야만 정확한 내용이 나올 수 있으므로 참고적인 사항으로만 이해해 달라.

마지막으로 지난 선거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하여는 세부적인 내용 하나하나 보다도 전체적인 틀 속에서 시민에게 최대한 이익이 되는 방향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외국자본을 유치하여 관광지로 개발을 한다면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다.

■ 안정욱 의원 : 월곶신도시 활성화 대책 및 월곶항 매립에 대해
▶ 이연수 시장
: 월곶신도시는 1992. 1. 20일 경기도로부터 월곶 공유수면 매립 면허승인을 받아서 1997년 17만여평의 신도시로 탄생되었으나 도시계획법에 의한 도시계획 사업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공유수면 매립법에 의한 매립사업으로 추진되었기 때문에 준공이후 모텔 및 오락실 등이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에 혼재되어 있어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첫째, 월곶항 매립과 관련하여 ▶ 월곶항은 토사퇴적 및 갯벌 등의 항내 유입으로 어선의 상시 입출항이 어려운 상태이며 ▶ 현재 월곶항은 퇴적으로 준설하자는 쪽과 매립하자는 쪽으로 여론이 양분되고 있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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