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시흥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낸 한나라당 이명운 예비후보(61 전 시흥시의회의장)는 지난 5일 오후 정왕동 여성회관 옆 한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지인들에게 선거사무소를 알리며 자신의 출마 입장과 시장으로 나서면서 계획하고 있는 공약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명운 예비후보는 “자신이 시흥에서 시의원 무투표 당선, 시의장 2회 역임 등의 기록을 남겼다.”라며 설명하고 “소사-원시 간 철도사업 유치를 위해 당시 국회의원과 노력했던 점, 시흥교육청사 설립을 위해 추진위원장으로 국회의원과 시청 등과 협력하며 이뤄냈던 일, 한국화약 공유수면매립반대 시흥시민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장으로 군자매립지 토지 7만5천 평을 기증 받았고, 능곡지구 보상에도 최고의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했으며, 신길-안산간 도로공사를 추진토록 하여 주민들의 전철 이용이 용이하도록 했다.”고 말하며 그동안의 업적과 활동을 설명했다.
또한 “저는 한다면 꼭 해낸다.”라고 설명하며 군자매립지의 인수 토지 7만5천 평을 기금으로 하는 전국 최대의 장학재단을 만들기 위해 시흥시민 2만 명으로 부터 서명을 받아 시흥시에 제출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시장이 되면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운 예비후보는 “본인은 부족함은 많으나 시흥시에서 할 일이 너무 많다. 열심히 해나가겠다.”라며 “시흥시장은 시흥에 애정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시흥을 떠날 수 없는 사람, 시흥시민이 길러낸 사람으로 시흥을 누구보다 잘 알고시흥시에 애정이 많은 이명운이 시흥시장의 적임자다.”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인사들이 꾸준히 자리해 이명운 예비후보와의 담소를 나누며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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