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김포시를 학교용지부담금을 가장 잘 관리한 자치단체로 선정했다.
도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도 시·군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김포시 외에 수원시·평택시(우수상), 용인시·안산시·의정부시·시흥시·고양시(장려상) 등 총 8개 시군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 10월 말까지 1년 동안 각 시군별 학교용지부담금 징수액, 징수율, 부과 대상 개발사업 관리, 부과·징수의 적극성 등을 서면과 현장으로 나눠 평가했다.
김포시는 개발사업으로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건수가 많은데도 사전 의무고지, 부과대상 관리대장·관리카드 작성 등 체계적 관리로 누락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올해 10월말 기준 전년대비 317억4천3백만 원(23.8%)이 감소한 288건 1,328억8천3백만 원의 학교용지부담금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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