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제253회 정례회에서 시흥시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사업예산’이 1조 8,120억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6,061억보다 2,059억원이 증액된 규모이다.
회계별 예산액은 일반회계 8,507억원, 기타특별회계 758억원, 공기업특별회계가 8,854억원이다.
내년 예산의 주요 특징은 사회복지 예산이 총 3,151억원으로 전년 대비 746억원(31.03%)이 증액되어 대폭 증가되었다. 주요 내역은 시민 삶의 행복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수당 신설과 출산장려금 확대, 매년 예산편성의 어려움을 겪었던 누리과정예산 전액을 반영하였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과 노인 및 장애인 복지 등 시민이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
또한, 2018년부터 ‘생활자치’ 정착을 위하여 주민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세(균등분) 전액을 반영하여 주민의 참여와 의사결정권을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도시 진입을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이용할 다양한 공공청사 신설, 지역별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신도시 조성에 따른 주차장 부지 매입 등 주민수혜도가 높은 사업을 선정, 주민불편해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 3,150억원, 수송및교통분야 990억원, 환경보호 515억원, 문화관광분야 395억원, 국토및지역개발 281억원, 농림해양수산 206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99억원 등을 편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