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영철)가 15일 신세계 사이먼 시흥프리미엄 아울렛 3층에 조성된 ‘시흥 바라지마켓’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은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흥시장, 신세계사이먼 대표, 입점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흥 바라지마켓은 (주)신세계사이먼이 시흥시와 맺은 지역협력계획에 따라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무상 제공해 조성한 매장으로, 이곳에서 시흥시는 농‧특산품, 중소기업제품, 청년창업제품 등을 판매한다.
개장식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매장에 진열된 상품들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들과 제품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영철 의장은 “지역에 대규모 점포가 들어오면 지역경제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큰 갈등으로 빚어지기도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모델들이 더욱 많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바라지마켓이 지역상생의 한 모델로 우뚝 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식’과 ‘시흥바라지마켓&나들가게 상생발전 지역상품 공동마케팅 추진 협약식’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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