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실시한 2017년도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 평가에서 파주시가 최우수기관, 양평군 및 광주시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사업은 공사감리를 받지 않는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건축사가 공사현장에서 직접 시공안전과 기술지도 서비스를 무상으로 감리하는 재능기부사업으로 지난 2011년 도입됐다.
파주시를 비롯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3개 시군은 무한돌봄 서비스 품질향상과 적극적인 기술지도 노력으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도에서는 2016년 4분기~2017년 3분기까지 총 7,189건의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사업이 실시됐다. 이는 같은 기간 도내 준공된 소규모 건축물 7,844건의 91.6%에 달하는 수치다.
아울러 공사감리 사각지대로 방치돼 시공안전성과 건축물의 품질을 확보할 수 없었던 공사현장의 건축물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대상 건축물은 건축신고 대상 건축물로 연면적 합계 100㎡ 미만인 건축물과 비도시지역에서 연면적 200㎡ 미만인 건축물 등이다. 건축주가 희망하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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