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8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동 자율방재단, 시 공무원, 일반 시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주제로 ‘소통과 참여 민·관 공감 재난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9월 규모 5.8 경주 지진에 이어 11월 15일 규모 5.4의 포항 지진과 관련, 우리나라가 지진으로부터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은 만큼 민․관 지진피해 예방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었다.
김윤식 시장은 교육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재난대응에 대한 공무원과 시민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소통과 참여 민․관 공감 재난안전 역량강화를 통해 재난 없는 시흥시, 시민이 행복한 안전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민․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였다.
이날 교육은 시 관계자의 안전신문고,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설치 및 활용방법과 지진 관련 전문강사의 재난발생시 동조효과, 지진 알아야 산다, 재난에 대처하는 자세라는 내용과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시흥시 안전총괄과 이문섭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예기치 못한 복잡 다양한 재난관리와, 안전관리에 공무원과 시민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역량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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