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17년 기초연금 지자체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초연금은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소득기반 제공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제도로 지난 2014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빈곤문제를 해결하면서 안정된 노후생활의 핵심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는 기초연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만 65세 도래 예정인 노인에 대한 사전신청 안내와 거주불명등록 미수급 노인 발굴, 이력관리제를 통한 수급 혜택 확대 등 신청지원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기초연금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한 분의 노인이라도 더 기초연금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는 기초연금 지원 외에도 어르신 문화즐김, 노인돌범서비스 확대 등 100세 건강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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