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지난 달 14일부터 24일까지 31개 시군의 염화칼슘, 비식용소금 등 제설제 확보현황과 살포기, 덤프트럭, 다목적 제설차량 등 제설장비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용인과 파주, 남양주 등은 관리가 잘 된 곳으로 확인됐으며 수원과 부천, 안산 등 12개 시는 제설제 확보가 부족한 것으로 파악돼 12월 중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밖에도 도는 시군에 노후주택 등 붕괴위험 시설물 429개에 대해 담당공무원과 관리책임자를 복수 지정해 강설예보시 사전예찰 활동을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경기도는 내년 3월까지를 겨울철 비상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재 24시간 상황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강설 예보가 있을 경우 비상근무를 소집하고, 교통대책, 긴급생활안정지원 등 13개 협업기능별 대응을 통해 신속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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