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한국사보협회 주관)’에서 시흥시가 총 25개 부문 중 3개 부문의 수상을 휩쓸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커뮤니케이션 제작물과 관련한 매체를 대상으로 문화 발전과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수상을 하는 국내 유일의 행사이다.
수상 내역과 수상작은 최우수 아이덴티티디자인 대상으로 「바라지와 산업단지의 도시, 시흥」, 우수 출판물 대상에 「낮은 기억을 기록하다」, 우수 방송대상으로 「시흥사람들, 놀러오시흥, 코끼리뉴스」가 각각 수상을 하는 영예를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덴티티 디자인 대상은 시흥시의 도시브랜드 디자인인 바라지BI와 바라지 일곱 물길을 형상화한 스카이라인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시흥시의 도시브랜드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우수 출판물 대상을 수상한 시흥시의 ‘낮은 기억을 기록하다’는 시흥시가 도시브랜드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키워가고자 지역의 이야기와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시흥 간척의 역사를 잘 정리하여 이를 지역브랜드로 키우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방송대상을 수상한 ‘시흥사람들, 놀러오시흥 시흥이야기, 코끼리뉴스’는 4가지의 기획테마를 가진 시흥방송국의 종합 프로그램으로 단신 브리핑, 심층 기획 취재 등 종합 구성을 통해 시민과 시정부 간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소통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이번 수상은 특색 있는 지역개발의 관점에서 도시브랜드 전략과 영상 콘텐츠를 기획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보다 창의적인 소재와 디자인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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