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1월 24일 연성동 주민센터에서 아동실태조사 중간보고회 및 실무추진단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전날 폭설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듯 많은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동실태조사에 대한 추진경과와 1차 분석결과 보고(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서구 교수)에 이어 시민호민관, 경기시흥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공무원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간담회에서는 아동대상 사업추진 부서의 실무자들이 각 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업무협업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장이자 실무추진단장인 고광갑 시흥시 부시장은 “어른의 시선이 아닌 아동의 입장에서 정책을 고민하고 추진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아동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아동과 학부모의 의견을 토대로 실현가능한 아동정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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