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흥시장은 지난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과 관련하여 21일, 지진재난에 대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해안지역인 오이도, 월곶, 배곧신도시 순찰과 시청사에 설치된 지진가속도 계측기 설치장소를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지진가속도 계측기 모니터링, 프로그램 및 센서 작동상태 등을 면밀히 살피고 시설 일체를 점검하였다.
김윤식 시장은 “지진재난에 대비하여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진 발생 시 선제적으로 CBS(긴급재난문자) 등을 활용하여 시민에게 지진 발생 상황을 알려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해야 한다”며, “옥외대피소의 위치 등을 시민에게 널리 홍보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노후화된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을 조속한 시일 내 추진하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시하였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 2012년 시흥시청에 지진가속도 계측기를 설치하여 지진 발생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진발생시 행정안전부 통합서버와 연계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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