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환경교통사업본부(본부장 조정래)는 소각장, 재활용 선별장 및 주차장 관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의 내실화 및 쾌적하고 살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사업팀에서는 가정내에서 발생되는 생활 재활용품의 재생률을 85%로 높이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생산업체와 MOU체결을 맺어 자원순환 재활용 사업에 기여함과 동시에 폐비닐(EPR필름류)을 자원화함으로써 약6천5백만원의 정부지원금과 2억원의 연간소각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재활용선별시설 내 주요 시설인 비중발리스틱과 광학선별기 내 공급되는 공기압축시설의 개선 및 정비를 통해 2016년도 대비 선별률 24% 증대와 재활용품 판매량이 923톤 이상 증가하는 경영성과를 달성하였다.
시흥그린센터는 소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각중 발생되는 다이옥신의 4회 연속 불검출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금년에도 ㈜랩프론티어에 의뢰해다이옥신 배출량을 측정한 결과 0.000ng I-TEQ/Sm3으로 측정되어 현행 대기질 다이옥신의 법정 배출허용 기준치(1.000ng I-TEQ/Sm3)와 비교하여 환경적으로 매우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이에 대한 성과는 시흥그린센터에 설치한 반건식반응탑, 건식반응탑, 백필터, 선택적 촉매반응탑, 굴뚝감시체계를 강화한 결과이며 운영 및 시설을 관리하는 직원들이 친환경 자원순환에 이바지하기 위해 한마음이 되어 관리에 만전을 기한 결과이다.
또한 더 철저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하여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와 ‘알프스 프로젝트’ 협약을 맺고 사업장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알프스 프로젝트’는 경기도의 연간 4,400T(PM10 기준)에 달하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오는 2020년까지 현재의 3분의1 수준인 1,500T으로 감축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자발적 소각량 감축운영을 추진하여 기존 계획대비 2,096톤(34.91%)감량 소각했다.
주차사업팀은 시흥시 관내 공영주차장 7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공영주차장을 청결하게 관리 운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노인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상 주차장에서는 시니어 어르신 분들을 고용해 운영 중에 있다. 그리고 금년 하반기에는 전기자동차 보급의 활성화를 위해 충전소 6곳을 신규 설치하였다. 설치장소는 정왕역, 시화공고, 미관광장, 장곡중앙, 신천역, 복지로2 공영주차장 내 공용충전소 6개소이다. 추가로 향후에도 공영주차장 이용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흥시 내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그와 더불어 노상 공영주차장에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며 사회적 약자배려 등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금년에는 노상공영주차장(46,48,49,51블록, 삼미노상)에 총 16면의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을 추가로 조성하였다. 앞으로도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을 인근 상업지구와 가까운 곳에 배치해 장애인의 이용 불편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복지택시 희망네바퀴)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대상자는 장애1급과 2급, 휠체어에 의지해야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올해 5월 1일부터는 임산부 전용 복지택시(희망네바퀴)를 운행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임산부 이동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향후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하여 점진적인 차량 증차 등을 추진하며 교통약자들의 교통 편의증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 같은 성과는 전 임직원의 끊임없는 열린 혁신노력으로 달성된 것이며, 내년에도 시설물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노후설비의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고객과의 접근성 향상, 시민 등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노력으로 시민행복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