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재백 의원(더민주, 시흥3)은 11. 20(월) 교통국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정보 제공 방안의 다양성 부족과 관련 예산의 효과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최재백 의원은 방송매체를 활용한 교통정보 제공 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교통정보과가 2018년 약 159억원을 투입 할 예정인데, 그렇게 수집된 정보를 표출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그리 고민을 깊이 하는 것 같지 않다”며 “매체의 다양성과 방송매체를 활용한 교통정보 제공 예산 16억 8,700만원의 효과는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장영근 교통국장은 교통정보 제공에 있어 사업방향의 개선점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인정하면서 “현재 제공되고 있는 매체들의 다양성과 예산의 효과성은 좀 더 고민 하겠다”고 답하였다.
또한 최 의원은 방송매체를 활용한 교통정보제공 사업과 관련한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에 대해 11월 24일(금) 건설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기획조정실장의 출석을 요구하며 추가 질의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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