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연구소에서 주최하는 제5회 주거복지컨퍼런스에서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지자체와 주거복지 세션에서 ‘시흥시 주거복지 정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지난 9일~10일 전주 한국전통문화마당에서 열린 ‘주거복지 컨퍼런스’는 한국 주거복지의 현재와 미래를 소통하는 장으로 도시재생과 제트리피케이션, 지자체와 주거복지 등 효율적 주거지원을 위한 민·관의 역할분담, 연계,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컨퍼런스로 진행되었다.
이날 발표자로 직접 나선 김윤식 시흥시장은 현재 우리나라 주거취약계층의 실태와 시흥시만의 주거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시흥시 주거비지원 사업, 집수리 지원사업, 사회주택, 주거취약계층 주택개선 사업, 도시재생 사업 등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특히 최근 부각되고 있는 상대적 빈곤층인 신혼부부, 청년, 아동 지원을 위한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 사업 안내와 더불어 향후 추진할 아동 주거지원 사업, 보증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 모델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밝혔다.
그밖에도 시흥시는 현재의 제한된 지원 대상, 기준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회주택 모형의 개발, 협의 체계의 구축, 국비 지원사업으로의 이전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시흥시의 주제발표 후 빈집과 도시재생, 공공임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과 임대주택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발표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과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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