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 의원들이 9일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 ‘제3회 갯골김장축제’에 참석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된 갯골김장축제는 매해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우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김영철 의장과 홍원상 부의장, 손옥순‧김찬심‧장재철‧윤태학‧박선옥‧김태경‧조원희‧이복희 의원은 단체 및 기관 자원봉사자, 시민들과 함께 김장 속 넣기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여러분이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은 추운 겨울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의회에서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시흥’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담가진 김장김치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3,600여 가구에 각 1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