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을 주제로 시민들과 공감하기 위해 방송인 김제동씨가 나섰다.
자치분권이 새 정부의 핵심 이슈로 부상하면서, 자치분권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김제동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순회강연’이 오는 11일, 시흥시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다.
김제동은 이번 강연에서 딱딱한 자치분권 주제를 자신만의 스토리와 콘텐츠로 풀어내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자치분권 확산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개최 도시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준비한 것으로, 11일 시흥시, 14일 안산시, 21일 수원시, 28일 성남시, 30일 김포시를 순회하며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윤식 시흥시장(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 “자치분권은 지역의 주민에게 권한을 돌려주는 것”이라며 “이제는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지방정부에서 주민들에게로 자치권을 돌려줘야 한다.”고 자치분권을 강조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0월 23일 경기도 지방분권 선포식에 이어 이번 순회강연회, 12월 자치분권 원탁 토크콘서트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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