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마루생명콘서트 성황리 펼쳐져

1만 5천여 시민 한자리에 모여 축제 즐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0/25 [13:0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0/25 [13:01]
배곧마루생명콘서트 성황리 펼쳐져
1만 5천여 시민 한자리에 모여 축제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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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 1만 5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축제의 맛을 느끼며 펼쳐진 배곧마루생명콘서트가 근래 보기 드문 대규모축제로 성공리에 마감됐다. 시흥시가 교육⦁예술의 도시로 품격을 드높이기 위해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예술의 장을 펼친 배곧마루생명콘서트는 배곧신도시 주민과 시흥시민들에게 세대의 벽을 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에술 축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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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막을 여는 공연으로 지역에 문화예술을 이끌어 가는 시흥시연예예술협회 박남춘 회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길놀이 풍물패로 국내는 물론 외국 공연을 통해 인기를 더욱 높여가고 있는 명병목 단장이 이끄는 ‘맥’ 공연팀의 힘찬 공연으로 콘서트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이어 3번의 암수술을 극복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건아가 자신의 노래인 ‘한끗차이’곡 등을 열창하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J-Artsdml 발랄하고 즐거운 맘마미아 메들리는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시흥무용협회 이승신 회장이 이끄는 시흥무용단은 파격적인 몸놀림으로 열연하며 시흥무용의 높은 수준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젊은 세대는 물론 모든 관객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며 여는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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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계속된 본 공연인 2017 배곧마루생명콘서트는 서희태의 지휘로 함께한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시작됐으며 지역출신 국내 최정상급 소프라노 함희경 씨의 높은 성량은 배곧 마루 공원을 꽉 채운 관객들에게 전율을 느끼도록 했으며 바리톤 고성현 씨의 세련된 목소리가 배곧 하늘에 울려 퍼졌다. 국악인 박애리씨는 판소리 쑥대머리 등을 부르며 또 다른 장르의 맛을 느끼게 했으며 열정적인 대중가수로 잘 알려진 홍진경 씨와 박상민 씨 등이 출연에는 관객들의 어께가 들썩였으며 국내 톱 가수로 이미 명성이 높은 인순이의 공연으로 콘서트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이어 귀엽고 깜직한 외모에 독특한 가창력에 국내 음원차트의 정상을 달리고 있는 볼빤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등 히트곡으로 젊은이들의 함성을 끌어냈으며 젊고 매력 있는 안무를 바탕으로 국내 최정상을 인기그룹인 틴탑의 출연으로 많은 팬은 물론 전 관객들이 함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어 펼쳐진 불꽃놀이는 공연 끝의 아쉬움을 달래는 볼거리 행사로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 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최대 관객이 동원이 아니 자발적으로 찾아온 것으로 관내 역대 최대의 공연으로 기록되어 질것으로 보이며 우려했던 행사장 중의 사고 등도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 발휘를 통해 질서정연한 공연 관람 문화를 실천하며 아무런 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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