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시화호에서 열리게 되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 10월 한 달 동안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공모심사를 거쳐 수도권 최초로 시화호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23일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사계획은 시화호를 둘러싸고 있는 4개 기관인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수자원공사와 협력하여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인근 관광지 콘텐츠를 부각함과 동시에 전국적인 해양스포츠를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화호는 바다지만 조력발전소에 의해 막혀있는 지형으로 호수의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잔잔한 파도 등 내수면과 해수면의 장점을 살려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한 장소이며, 해상레저 인구가 많은 수도권 최초 유치로 많은 레저 인구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시화호에 위치한 거북섬을 중심으로 최근 몇 년간 시화나래페스티벌을 개최한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하여, 3개시에 접한 시화호를 중심으로 해양레저스포츠 발전의 초석마련과 지역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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