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일부터 평택·김포시 종합감사 실시

업무과실 자진 신고시 문책 수위 낮춰주는 면책심사 제도 실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0/23 [07:2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0/23 [07:20]
경기도, 24일부터 평택·김포시 종합감사 실시
업무과실 자진 신고시 문책 수위 낮춰주는 면책심사 제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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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4일부터 118일까지 평택시, 24일부터 113일까지 김포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각각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각종 시책의 예산낭비 여부, 소극행정, 무사안일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도민 고충민원 분야와 인허가 처리과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집중 점검,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감사기간 중 주민불편·부당 사항 해소와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 부당 사항을 접수하기 위해 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한다.

평택시 공개감사 제보는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실(031-8008-2691), 평택시 종합감사장(031-8024-2977) 또는 FAX(031-8024-2989), 이메일(updry@gg.go.kr)로 하면 된다. 김포시는 경기도 북부청 감사담당관실(031-8030-4012)이나 김포시 종합감사장(031-980-5902) 또는 FAX(031-998-9100), 이메일(ttlclub@gg.go.kr)로 가능하다.

백맹기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는 무사안일·복지부동 등 소극 행정과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발생하는 예산낭비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나타난 공무원의 고의 또는 중과실 업무처리 행태에 대하여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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