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 김영철 의장과 김찬심·윤태학 의원이 8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교통안전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민 행복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한 선진 교통문화 정책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교통관련 기관 및 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관련 인터뷰 영상 방영, 시민과의 대화, 시흥시 교통사고 예보도 전달, 교통사고 예방 실천 선서,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 참가자들은 ▲도심 속도 하향 및 도시부 설정방안 ▲시흥시 교통사고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 ▲시흥시 교통안전 정책 소개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역맞춤형 교통안전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확률이 차량속도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 달성을 위해 도심제한속도 하향 조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교통안전은 물론 보행자가 행복한 시흥시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