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연습이다
시흥시(시장 김윤식)의 을지연습은 첫날인 8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정부소산 연습, 전시직제 창설 훈련에 이어, 22일에는 시흥시 국가주요시설인 KBS소래송신소 테러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하고 민관군이 함께 테러범을 격퇴하는 종합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테러대응 종합훈련에서는 파손된 송신소 등의 긴급 복구와 신속한 대응으로 테러범 색출검거, 인명구조, 화재 진압 및 송출복구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특히 방송통신위원회의 참관 하에 비상송신차량 전개훈련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전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비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국가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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