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무더운 날씨로 인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8일 15시 하남선 복선전철 2공구 건설현장에서 폭염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하남시 관계자, 건설현장 안전관계자, 현장 근로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 재난안전본부는 이날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얼음주머니, 목토시, 팔토시 등 홍보물품을 전달했으며, 근무환경 점검과 함께 폭염에 따른 온열환자 예방대책 응급조치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올여름은 9월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주로 발생하는 건설 공사장을 찾아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면서 “폭염으로 근로자들의 집중력이 저하되고, 보호구 착용도 소홀해질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 섭취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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