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여름방학 북부 소외아동 100명에게 영어체험 기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마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7/31 [17:0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7/31 [17:03]
도, 여름방학 북부 소외아동 100명에게 영어체험 기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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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경기도가 북부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영어학습과 영어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캠프(구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2017년도 소외계층아동 영어마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외계층아동 영어마을 문화체험’은 경기북부 거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제고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해온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북부 10개 시군 소재 시설보호(양육시설·그룹홈), 지역아동센터, 가정위탁·소년소녀가정, 드림스타트센터(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 아동·청소년 10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각각 2박 3일씩 1기와 2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1기 교육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기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로, 각 기수 당 50명씩 참가한다.
참가 아동·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만들기, ▲과학실험, ▲광고 및 애니메이션 제작, ▲연극활동, ▲영어 음악감상 등 영어학습   체험은 물론 영어권 국가의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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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그룹 활동, 보드게임, 댄스 파티, 퀴즈, 홈룸(Homeroom) 등 또래 친구들과 교감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정서함양을 도모할 수 있는 ‘단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무엇보다 원어민 선생님들의 체계적이고 꼼꼼한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영어표현법을 자연스레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 수업과정은 2박 3일 합숙형태로 진행되며, 교육·식사 등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은 경기도가 전액 지원한다.
정의진 도 가족복지담당관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활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캠프가   안전하고 재미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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