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양성평등주간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스웨덴의 아빠> 사진전을 7월 17일(월)~28일(금)까지 시흥시청 지하 전시실에서, 8월 1일(화)~8월 10일(목)까지는 ABC행복학습타운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시흥시와 주한스웨덴대사관·스웨덴대외홍보처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사진전에는 최근 라떼파파로 널리 알려진 스웨덴의 아빠들이 자녀양육에 있어 성평등을 인식하는 모습과 스웨덴의 가족친화적인 일·가정 양립 정책 등을 소개하고 있다.
어린 자녀들을 돌보는 스웨덴 아빠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는 요한 배브만의 다큐멘터리 작품 25점에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전 세계에서 가장 너그러운 육아휴직제도인 부모휴가를 사용해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며 깊은 유대감을 나누는 현대적인 스웨덴의 아빠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양성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엄마 그리고 아빠라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장 내에는 스웨덴대외홍보처의 협조로 제공한 다양한 스웨덴 홍보물도 준비되어 있으며, 기타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시흥시청 여성가족과(031-310-26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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