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데이터 활용에 기반한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2017 민간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사업-빅스타(BIGdata STARTup) 선발대회’에 총 11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발한 뒤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총 1억원의 시상금 등을 지원한다. 8.8: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기업은 ㈜스트릭스(빅데이터 기반 전력 수요예측 시스템), ㈜플랫팜(인공지능을 이용한 지능형 이모티콘 제공 솔루션), ㈜아이랑놀기짱(영유아 방문놀이 교육 연결 모바일 플랫폼) 등 총 11개 팀이다. 이들은 4개월 간 ▲전담멘토링 ▲대기업연계 네트워킹 ▲스킬업 강연 ▲전문 기술 인력 멘토링 등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선발된 일부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에게는 입주공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1월 데모데이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최종 평가, 성장 단계별로 총 1억원의 상금을 차등 지원한다. 박종서 경기도 빅데이터담당관은 “이번 빅스타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빅데이터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좋은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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