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건소는 어린이의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과 위험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하여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빛나라 별처럼”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7월12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23개소 850여 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운영했다.
교육극단 문월드가 공연한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빛나라 별처럼”은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아동 성폭력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스토리 전개와 피해아동의 불안한 심리 상태 등을 사실성 있게 표현하고, 더 이상의 끔찍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아이들 스스로가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흥미로운 음악과 율동으로 풀어내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관람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알고, 일상 속 아동 성폭력 상황에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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