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책을 동네 서점에서 바로 빌려보세요!

시흥시중앙도서관,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시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7/14 [13:5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7/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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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중앙도서관,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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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중앙도서관은 보고 싶은 책이 관내 도서관에 없으면, 집 앞 서점에서 바로 빌려보고 반납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7월 2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희망도서 신청제도’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것으로 그동안 희망도서를 받아보는 기간이 오래 걸리고 도서관을 찾아와야 하는 불편함을 대폭 개선하여 집 앞 서점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원하는 책을 대출받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대출회원으로 서비스 신청일 기준 지난 2개월간 연체 이력이 없는 이용자라면 간단한 신청서 제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바로대출서비스에는 시흥시 지역서점 10개소가 협력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협력서점 한 곳을 선택하여 원하는 책을 대출·반납 하면 된다. 희망도서는 개인별 월 4권, 연간 30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은 도서관 회원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서점을 방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2주로 1회에 한하여 7일간 연장이 가능하다. 도서관 기 소장도서, 수험서 등 일부 도서는 신청이 제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siheu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시흥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도서 이용에 따른 소요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이용자의 독서편의 욕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서점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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