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부설로 운영되고 있는 시흥시비전아카데미 제 60차 강의가 성행희 강사로 잘 알려진 최영선 교수의 부부소통을 주제로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고려대 명강사 과정 지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공/행복/희망을 전파하는 성행희 강사로 알려진 최영선 교수를 초청하여 부부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인간관계 형성의 목적은 행복을 위해서 이다.”라고 강의의 문을 열고 “인간관계에서 서로간의 존재의 기본단위는 스트로크(스킨십)이며 스트로크는 상대의 존재나 가치를 인정하기위한 대화나 접촉 자극이다”라며 관계형성은 자기의 존재를 인정받기 위한 욕구라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얼굴은 부모남이 정해주지만 표정은 자기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부부간의 관계 형성, 소통을 위해서는 서로의 실수는 무조건 인정하고 용서해야 하며 사랑을 직접 표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남녀 간의 기본적인 뇌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소통의 만족도가 다르다.”라고 설명한 최영선 교수는 “남성은 몸의 소통이 여성은 맘의 소통이 잘되어야 소통이 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강조하고 특히 정신적인 소통을 우선하는 여성은 남편이 항상 자기편이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부간에 가장 큰 죄는 맘을 몰라주는 것 이라고 주장하는 최 교수는 “부부간의 가장 큰 죄는 서로의 맘을 몰라주는 것이며 항상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은 부부의 소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부부간의 소통을 위해서는 대화나 행동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서로의 담을 쌓는 일은 피해야 한다며 ‘눈 마주치치 않기’, ‘전화 꺼놓기’, ‘대꾸 안하기’, ‘각방쓰기’, ‘집 나가기’ 등의 행동은 피해야 하며 또한 원수가 될 수 있는 대화 등 자극적인 언행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다양한 동영상을 사례로 들며 “부부간에는 서로 존대 말을 쓰면 소소한일에 다툼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하고 부부간의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고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상대방의 마음과 감정을 그대로 존중하고 공유하는 것이다”라며 이를 공감이라고 설명했다.
부부의 소통을 위해서는 “서로의 말을 경청하며 부부간에 갖고 있는 고민들을 들어줄 수 있어야 하며 특히 여자들의 말을 막지 말고 끝까지 들어 주는 것은 기본이다.”고 말하고 “직접 보이지 않는 일에 대해 혼자 판단하며 대응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부부간에 ▲호감, ▲존중, ▲감사, ▲배려를 쌓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남자들은 “가정의 분위기에 가장 크게 역할을 미치는 여성들의 기분을 좋을 수 있도록 해야 가정의 기분이 좋고 화초들도 잘 자란다.”고 강조하고 여성들에게는 “남자를 움직이는 힘은 바가지가 아니며 스트로크이다.”라고 설명했다.
50대 이후의 부부들의 성생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최 교수는 부부의 소통을 위해서는 서로의 가치관을 인정하라며 “이해하려 하지 말고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通卽不痛 不通卽痛(통즉불통 불통즉불 : 통하면 즉시 병이 없어지고 통하지 않으면 즉시 병이 발생된다.)이다.”라며 “부부의 소통으로 중요한 ‘몸통 맘통’을 통해 갈등이나 질병에서 벋어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하며 강의를 마쳤다.
두 시간여 진행된 이날 강의는 강의 시간이 금방 지나 안타까울 정도로 강의에 집중도가 높았으며 강의 후에도 큰 공감대와 만족감들을 나타냈다.
이날 강의에서 수강 태도가 좋은 참석자들에게는 서적을 선물로 전했으며 부부가 함께한 가족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전달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강의를 마친 회원과 강의 참석자들은 이마트 뒤 명동칼국수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함께 하며 강의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흥시 비전아카데미는 매월 1회 강의를 통해 지역 C E O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능력향상을 꾀하고 회원 간에 교류를 통해 회원 간 사업적 교류가 넓어질 수 있도록 평생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회원가입 문의 031-505-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