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시흥시지사는 영업장이 휴장되는 시간을 활용하여 시흥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주변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역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침으로서 시흥시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주간시흥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는 한국 마사회를 탐방 소개한다.(편집자 주)
▲ 한국마사회시흥지사가 펼치고 있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데 현재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 해 주시길.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소재 역전프라자 빌딩(2∼5층)에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지사장 황동주)가 있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경마시행이 없는 주중(월∼목)에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마사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주민위한 프로그랜을 운영 하고 있다
현재 챠밍댄스, 캘리그라피, 요가 등 약 20종목의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지역부민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취미활동 및 여가시간 유익한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연인원으로 수천여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성인종목으로는 밸런스 요가, 요가필라테스, 줌바 필라테스 등 다양한 강좌가 준비되어 있고, 특화종목으로는 감성충천 통기타, 음색색소폰, POP 등의 강좌가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으며, 문화교실을 이용하는 회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한국마사회 시흥지사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무엇이며 인기의 비결이 있다면.
▶ 지역주민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은 캘리그라피, 챠밍댄스 등이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전용공간 등) 및 높은 강의 품질을 제공함으로써, 문화교실 회원들 사이에 매우 인기가 많은 편이다.
특화된 종목으로는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엄마랑 발레교실’ 종목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 얻어내고 있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에서 문화프로그램은 크게 건강(생활의 활력), 음악(감성충전), 취미(만드는 즐거움)의 3개 분야로 분류되어 약 20개 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 구비로 회원들의 선택의 폭이 넓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이용 주민들에게는 매우 선호 되고 있는 상황이다.
▲ 시흥시민들의 문화강좌 이용 및 참여 방법에 대해 소개해 주시길.
▶ 문화교실 프로그램은 4학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분기 월초에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방문 및 인터넷·모바일을 이용하여 가능하며,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많은 주민들이 문화센터를 이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수강료도 최소한의 실비로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분기 수강료는 이용종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10,000원∼35,000원 사이로 타 문화교실 운영센터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역사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사업 내용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시길.
▶ 지역상생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복지시설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내 저소득가구 생활비 지원, 다문화 가정을 위한 복지 지원, 장애인을 위한 지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 마련 프로그램 등 사랑과 나눔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시흥지사 자원봉사단의 재능기부를 연계한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친화도 제고와 지사 이미지 홍보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 한국마사회 시흥지사가 시흥지역에서 사업을 펼치면서 시흥시민과 함께하기 위한 추가적인 사업 계획은 있다면 소개해 주시길.
▶ 지역 내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진행은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각계 각층의 대표 위원들을 선임하여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지역민에게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있다.
‘17년도에는 지자체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제공하여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지자체 추천을 통한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지사 문화교실 회원들의 챠밍댄스 공연 등 지역민들의 여가선용 증진 및 문화체험 욕구를 증진시키기 위한 문화예술제를 시행 예정이다.
■ 황동주 센터장 인터뷰
▲ 한국마사회시흥지사의 지역 사회에서의 역할은 무엇인지.
▶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2002.7.27 개장 이래 15년 동안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있으며 시흥지역의 지역상생협의체를 자발적 구성·운영하여 시정발전에 적극 협조하고있다.
특히 지역주민의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문화센터룰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시설 및 불우이웃을 위한 지정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마시행 뿐만 아니라 지역단체들과 함께 동반성장에 헌신하고 지역민을 위한 사회환원 사업을 이끌면서 공기업의 모범적인 롤 모델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시흥지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가고 있다.
▲ 시흥지사에 근무하면서 느끼고 계신 소감은
▶ 시흥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이 많은 지역이다.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기부사업 전개 및 지자체와의 협조체계 구축, 지역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의견수렴 등으로 지역민의 가치제고와 소통강화를 최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민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토록 노력하겠다.
▲ 시흥시와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지사를 방문하는 고객 및 문화교실 회원에게 감동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친화 밀착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상생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
시흥시민여러분께서도 한국마사회 시흥지사가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이라는 인식 속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