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꿈꾸며

세계적 놀이터 디자이너 귄터 벨찌히 초청 강연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6/30 [15:3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6/30 [15:32]
1호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를 꿈꾸며
세계적 놀이터 디자이너 귄터 벨찌히 초청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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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어린이들의 놀 권리 보장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놀이문화를 바로 세우기 위해 세계적 놀이터 디자이너 귄터 벨찌히와 편해문 작가의 초청 강연회를 6월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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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회 주제는「1호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꿈꾸며」로, 어린이들 삶의 자양분인 놀이의 가치를 함께 돌아보고, 맘껏 놀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어른들의 이해와 역할을 되짚어 보는 자리였다.

특히 놀 공간 마련과 관련하여, 시흥시가 2016년부터 편해문 놀이운동가와 함께 학습하고 준비한 1호 공공형 실내놀이터에 대해, 놀이터 디자이너 귄터 벨찌히의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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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는 어린이가 주인이 되어 자발적 놀이를 맘껏 펼치는 놀이의 공간, 부모들은 놀이의 가치를 공부하는 배움의 공간, 시민들은 놀이를 매개로 재능기부 등 함께할 수 있는 참여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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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대기환경의 악화로 바깥 놀이공간의 활용 못지않게,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에 대한 요구도 많아질 것이라 예상하며, <1호 공공형 어린이 실내 놀이터>는 놀이 공간 조성의 좋은 롤모델이 될 것이다.”라며, 건강한 놀이문화의 포문을 여는 이번 강연회가 청렴한 건강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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