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명문 고등학교로 대내외적으로 잘 알려지고 있는 서해고등학교는 지난 16일 오전 과천에 소재한 서울랜드 내 이벤트 홀에서 제10회 해은제를 진행했다.
이날 해은제 행사에는 학교 1, 2학년 전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축제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 인기 걸 그룹의 초청공연과 함께 학생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비롯한 장기자랑 형식의 그룹별 발표기 이루어져 이를 지켜본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환호 속에 진행됐다.
특히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 내 남녀 학생이 사회를 맡아 전문 MC들을 긴장시킬 정도의 수준 높은 기량으로 행사를 이끌어 갔으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하나가 되어 즐기고 느끼고 소통하는 축제로 만들어 갔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들이 준비한 열적적인 무대가 절정을 이루었으며 학부모, 교사가 함께한 막춤 무대에는 학생들의 환호가 이어지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조성초 교장의 ‘복면가왕’으로 깜짝 무대에 올라 학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노래를 불러 공연장을 함성으로 도가니로 만들며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
서해고등학교는 해은제 10주년을 기념해 학교가 아닌 학생들이 좋아하는 서울랜드 특별 공연장에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는 이벤트 행사로 마감됐다.
공연장 행사를 마친 학생들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는 서울랜드 주변에서 현장 학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조성초 교장은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학교생활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 주고 끼를 마음껏 발산하면서 학습활동 및 진학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벋어나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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