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본동 주민센터 소속 불법광고물 자전거 정비단(회장 전영옥)은 지난 6일 오전 관내 불법광고물 정비활동에 나섰다. 올해 3월 정왕본동 자전거 동아리 회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불법광고물 자전거 정비단은 다른 지역에 비해 교통이 혼잡하고 비좁은 도로를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자전거를 이용하여 주1회 불법광고물이 부착돼있는 장소를 찾아내는 정왕본동만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다.
자전거 정비단은 순찰전 불법광고물 근절 캠폐인 문구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민들에게 이들의 활동을 직접 홍보하는 캠폐인 활동도 병행하고 있어 정왕본동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선정적이고 퇴폐적인 불법광고물로부터 우리 청소년의 인성을 보호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살기좋은 정왕본동을 만들어 가겠다는 야무진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불법광고물 자전거 정비단 은 자전거 정비단이 우리 동을 지키고 가꾼다는 마음으로 불법광고물 정비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순찰뿐만 아니라 회원 모두가 불법광고물 Zero化를 위해 우리동의 눈 과 귀가 되어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왕본동 담당직원은 “매월 실시하는 불법광고물 정비의 날과 국토 대 청결 운동의 날 행사 대부분은 자전거 정비단이 제공해 준 제보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정비와 청소가 이루어져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왕본동 불법광고물 자전거 정비단의 활동은 깨끗하고 살기좋은 정왕본동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