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희망마을학교>, <마을 갈등관리 조정자 양성과정> 운영

“마을을 이해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방법 배워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6/16 [14:3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6/16 [14:36]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희망마을학교>, <마을 갈등관리 조정자 양성과정> 운영
“마을을 이해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방법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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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마을다운 마을을 만들어보기 위해 시작한 마을만들기 활동! 나름 오랫동안 살아온 마을이지만 막상 활동을 시작하려 하면 마을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크고 작은 갈등을 해결하는 것까지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없다.

이처럼 마을활동을 하며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희망마을학교’를 운영한다.

‘희망마을학교’는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심화교육의 일환으로서, ▲공동체 사업에서 나타나는 갈등의 양상과 관리기법 ▲민주적회의 진행방법과 의사결정기법 ▲마을의제 이해 및 발굴 ▲우리마을 콘텐츠 발굴과 기획 ▲우리마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기법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의 기본이해 등 마을활동을 하면서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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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0일(화)부터 7월 25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로 운영되며 2017년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주민뿐만 아니라 시흥시 마을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2017년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마을(22개소)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구성되어, 실제 마을활동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 사는 주민에게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은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문제이다. 극단적으로는 살인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하는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은 제도적인 장치 보다는 ‘이웃에 대한 배려’가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웃 간 분쟁을 해결할 열쇠를 주민 스스로 쥐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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