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꿈나무작은도서관에서는 6월 14일 “북적북적 꿈나무놀이터”발대식이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방과후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정왕동의 아동들을 마을에서 함께 돌보자는 취지로 시흥청년기업인 모임인 백자회의 후원을 받아 복지관과 시흥옥구적십자봉사회(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 봉사회)에서 함께 기획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아동 12명(군서초, 시화초)과 옥구적십자봉사회를 비롯한 시흥적십자봉사회 회원 약20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 허경애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하여 첫 활동을 축하했다.
첫날 프로그램으로 ‘이름빙고/ 몸으로 말해요 / 책 속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였으며, 참가한 아동 및 자원봉사자들은 서로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참여아동은 발대식에 참여한 소감으로 ‘저 오늘 친구가 생겼어요. 번호도 교환했어요.’라며 웃으며 이야기했다. 옥구적십자회의 고정애 회장은 ‘이름 그대로 북적북적이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앞으로도 이렇게만 진행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며 ‘북적북적 꿈나무 놀이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손현미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힘을 모아 아이들이 성장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북적북적 꿈나무 놀이터”는 학기 중 매월 2회, 방학 중 2주간(10일) 진행할 예정이며,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또래관계 및 마을 어른들과의 관계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기타 문의 : 정왕종합사회복지관 031)319-6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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