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 청소년 큐레이터학교 7기 개강!

박물관과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기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6/09 [09:2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6/09 [09:23]
시흥문화원 청소년 큐레이터학교 7기 개강!
박물관과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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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원(원장 정원철)은 시흥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을 운영하는 학예사의 역할을 배우는 ‘2017 청소년 큐레이터학교’를 6월 3일(토) 개강했다.

이번 청소년 인문정신문화진흥과 진로, 사회참여활동 교육을 겸하는 ‘청소년 큐레이터학교(7기)’는 한국문화원연합회의 국고보조사업으로서 박물관과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청소년 큐레이터학교는 큐레이터의 역할, 박물관의 기능, 청소년 인문정신을 교육하는 청소년지역문화창조 프로그램이다.

앞으로 청소년 큐레이터학교 7기는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흥문화원 추곡재와 시흥역사자료 전시관 및 시흥시 마을 일원을 다니며 하루 3시간씩 이론과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청소년 큐레이터학교의 교육과정은 시흥문화원 및 시흥역사자료전시관의 유물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박물관 업무를 단계적으로 체험하는데, 청소년들이 전시 기획 프로그램을 짜는 한편, 마을 현장 조사와 박물관 견학 등 체험과 실습 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진행하고 문화재 행정, 문화재 발굴 분야 등에 대해 진로 상담도 겸한다.

또한 시흥의 역사와 문화, 인문정신 및 교양을 함께 공부하며 제26회 연성문화제 기간(7.22~23)에는 청소년큐레이터 7기생들이 직접 기획전시를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전시내용을 설명하는 큐레이터로서의 활동을 진행한다.

정원철 원장은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을 배우고 학예사가 되어 박물관 업무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올 한해 활동에도 큰 기대를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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