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5월 31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17. 시흥시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흥시 또래상담 연합회는 각 학교에서 활동하는 또래상담자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연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소통과 공감, 배려문화를 정착해나가고자 올해 처음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총 7개교(중학교3, 고등학교4)에서 26명의 또래상담자들이 참여하여 또래상담 연합회 선서식과 위촉장 및 배지 수여를 통해 리더 또래상담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부여했다.
시흥시 또래상담 연합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4번의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또래상담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학교 폭력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과 사례관리,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또래상담자연합회는 학교 내 공감과 배려문화 확산을 통한 학교 폭력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미영)는 위기청소년들에게 CYS-Net(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통해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구조, 자활, 자립, 복지, 청소년 활동 등 청소년 분야의 다양한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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