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2일 올해 첫 홈스테이 게스트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스테이 방문단은 인도 청소년체육부 가네산 슬렌드라 치트라(Ganesan Sylendra Chitra) 단장과 33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의 일정 중 2박3일 동안 시흥 내에 위치한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들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시흥의 각 가정에서 숙박하며 시흥 명소답사, 문화체험 등을 통해 시흥 시민 및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양국의 민간 사절단 역할을 했다.
한편,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년째인 시흥시 홈스테이 사업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해외대학 등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하여 매년 100명 이상 게스트를 맞고 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계획 확인 및 참여 신청은 글로벌시흥 홈스테이 까페(http://cafe.naver.com/shglobalhomestay) 또는 청소년국제교류팀(031-310-3613)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홈스테이는 청소년들에게는 글로벌한 진로탐색의 기회이고 모든 연령층에는 다양한 국제교류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가의 게스트를 적극적으로 맞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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