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 부부의 날을 맞아 힐링나들이~

13일 20커플 부부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5/15 [07:0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5/15 [07:04]
건강가정지원센터, 부부의 날을 맞아 힐링나들이~
13일 20커플 부부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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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 박성희)는 지난 1320커플의 부부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로 부부힐링나들이를 다녀왔다.

센터에서는 매년 5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가 바로 서야 가정이 산다는 취지 아래 부부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오전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부부가 함께 숲이 우거진 산책길을 걸으며 바람, 소리, 향기 등을 온 몸으로 느껴 보고, 평소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서로에게 감사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작은 도구를 활용하여 근육이완을 통한 혈액순환, 신체 밸런스, 유연성 향상을 위한 부부 리프레싱 마사지 시간으로 평소 육아 스트레스와 일 가정 양립의 이중고에서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통한 부부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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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정주희(정왕동, 39)씨는 평소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당연히 아이들 위주의 여행으로 가족이 함께 했었는데 부부 단 둘이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는 처음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하는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알게 된 이런 부부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매년 진행되고 또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희 센터장은 가족의 가장 중심이 되고 주체적인 역할을 하는 부부들이 심리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상호작용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가족 전체가 화목하고 따뜻해 질 수 있다. 자녀들에게는 늘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야한다고 말들은 하지만 정작 부부들은 그런 노력을 하지 못하고 산다 고 말하며, 이번 부부힐링나들이를 통해 부부가 건강한 가정에서 더 행복한 자녀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이 날, 맞벌이 부부와 어린 자녀의 돌봄으로 부부힐링나들이 참여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돌봄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7세 이상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미술놀이’, ‘보드게임’, ‘요리교실등 전문강사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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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상담사업, 가족교육문화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을 펼치며 시흥시내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하고 있다.(참여문의 및 접수 317-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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